1. 들어가며
현재에 불만이 있을 때 열등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SNS를 보면 나보다 잘 살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많다. 나 혼자 불행한 것 같다. 이에 법륜스님은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한다. 책 법륜스님의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에서 불안한 청춘의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하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목차
1. 들어가며
2. 책 개요
3. 법륜 스님의 대처법
3-1. 화가 날 때
3-2. 눈치 보일 때
3-3. 망설여질 때(작심삼일, 진로)
3-4. 자존감이 낮을 때
3-5. 미래가 불안할 때
3-6. 불안할 때
4. 나가며
2. 책 개요
제목: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부제목: 내려놓고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
저자: 법륜
옮긴 이: -
출판사: 정토출판
출판 연도: 2020.12.20
가격:15,000
페이지 수: 335p
분량: 중
읽는 난이도: 하
장르: 에세이, 종교
키워드: 법륜, 즉문즉설, 청춘, 고민, 불교
특징:
-법륜스님과 청년들의 고민을 쉬운 말로 해결해 주는 책
- 청년들, 4차 산업 혁명, 미래에 대한 법륜스님의 전망도 있다.
3. 법륜 스님의 대처법
모든 문제는 내 마음에서 일어난 문제임을 자각하고 인정할 때 해결책이 보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화가 나거나 눈치가 보이고, 망설여지며, 불안할 때 대처와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3-1. 화가 날 때
1. 화를 안 내는 게 수행이 아니라 화가 날 때 화가 난 줄 알아차리는 게 수행이다. 화가 나면 놓친 줄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수행자이다. 그러니 지금 여기에 깨어 있어야 한다.
2. 못살게 구는 사람에게 화를 안 내는 걸 연습하게 해주는 코치라고 생각하며 수행 삼는다.
3. 상사가 쓸데없는 일을 시킨다면 고민하지 말고 나를 비우는 연습을 한다, 놓아버리는 연습을 한다 생각하고 시키는 대로 해버린다. 땅을 파라하고 땅을 파고, 다른 사람이 다시 매우라 하면 그냥 매우며 말도 안 되는 일을 수행으로 받아들여 두 가지의 모순을 나를 놓는 연습으로 해소시킴으로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면초가 마음과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노예처럼 보일 수 있으나 군대, 회사에서 생각해 보면 군 생활을 잘하려고, 회사 생활을 잘하려고 있는 거지 부조리나 고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나를 비우는 수행 삼는 게 짜증을 안 낼 수 있는 방법이다.
3-2. 눈치 보일 때
1. 자존감이란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나를 사랑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대로 괜찮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2. 눈치를 보는 건 잘 보여서 관심받고 사랑받으려는 노예 같은 마음 때문이다. 길가의 풀처럼 누가보든 안 보든 꽃이 필 때 그냥 피듯 '나는 한 포기의 풀'이라고 반복암시를 주면서 신경을 끈다.
3.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원수가 될 수가 있기에 그런 사람에게 몸서리치는 자세를 취하면 눈치나 원수가 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다.
4. 모든 존재는 내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크게도 작게도 좋게도 나쁘게도 인식된다. 그걸 알면 나와 다른 사람의 칭찬과 비난에 초조해지지 않는다.
5. 스트레스는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강할 때 발생한다. 하지만 옳은 게 아니라 생각이 다를 뿐이기에 눈치를 볼 땐 자신이 너무 옳은 것을 내세우는 건 아닌지 되돌아본다.
3-3. 망설여질 때(작심삼일, 진로)
1. 아침에 일어날 때도 '일어나야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생각과 결심은 망상에 불과하기에 결심(각오) 대신 그냥 행동하면 된다.(작심삼일도 마찬가지)
2. 한두 번 실수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어릴 때 아무런 노력 없이 대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농구선수가 공을 넣어도 못 넣어도 계속 농구공을 골대에 던지는 것처럼 뜻대로 되든 안 되는 그냥 하면 된다. 연얘할 때도 말을 걸어볼까 생각이 들면 그냥 말을 걸고 퇴짜를 맞으면 쓸데없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연습이 된다.
3. 똑같은 춤이라도 돈 받고 무대에서 춤추는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되고, 무대 아래에서 신이 나서 춤을 추는 관객은 좋아서 하기 때문에 주인이 된다. 그렇기에 주어진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4. 망설이는 이유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택에 따른 책임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니 큰 차이가 없는 건 그냥 동전 던지기 하듯 아무거나 선택을 하고 결과를 받아들인다는 마음을 내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진로)
3-4. 자존감이 낮을 때
1. 불가능한 것을 목표로 하면 열등의식이 생기고, 가능한 것을 목표로 성공 사례를 쌓으면 자존감이 생긴다. 그러기에 달리기 할 때를 예를 들어 육상선수처럼 100미터 10초 달리기를 목표로 하지 말고 100일 동안 연습하여 25초 안에 달리기를 목표로 삼아 1초씩 100일마다 단축하듯 성공 가능할 목표로 잡아 성취를 이루면 자존감이 생긴다.
2. 이상적인 자신을 추구하는데 현실 속 자신이 초래하여 싫어지면서 열등의식이 발생한다. 이 이상적인 환상의 가아(가짜자아)를 버리고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이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3. 자기를 직시하고 인정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길 때 비로소 자존감이 생긴다.
3-5. 미래가 불안할 때
1. 미래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유연함(자유로움, 해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정해진 답이 없다는 말이다. 미래는 불확실하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하나의 시대적 흐름(물결)으로 보고 이것저것 해 본다.
2.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창의력(문제해결능력)'이다. 이 문제 해결능력은 탐구를 통해서만 키워지는 데 사고의 유연함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 유연함과 집중력이 합쳐질 때 창의력이 나오는데 여기서 집중력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극대화된다. 열심히 한다는 말은 하기 싫은 일을 한다는 것이고, 게임에 몰입하듯 그냥 하는 게 집중력이다.
그렇기에 결국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여 창의력이 키우는 게 미래 사회에서 먹고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다.
3. 창조의 길은 원래 실패의 연속이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백번 시도 하면 한 번 될까 말까 하다.
3-6. 불안할 때
1. 일을 하면 힘들고 그렇다고 쉬면 불안할 때 불안심리 때문에 발생한 것을 안다면 '나는 편안합니다'라고 암시를 주어 불안함 마음을 가라앉힌다.
4. 나가며
이 책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은 법륜스님이 청춘들의 고민을 중심으로 즉문즉설한 것을 엮어 다듬어 만든 책으로 군대, 진학, 연애, 직장생활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연얘를 하고 싶은데 잘 안 되고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흔들리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모든 건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지금 여기의 나 자신은 괜찮다'는 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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