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미만의 물건으로 사는 미니멀라이프의 삶: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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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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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면서 시기하고 남에 것에 탐내는 시대에 오히려 가진 물건을 내다 버리며, 100개 미만의 물건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다. 책 《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을 통해 미니멀라이프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미니멀 유목민이라는 유튜버 박건우 씨의 미니멀리즘적 일상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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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책 개요

3. 저자 소개

 

4. 미니멀리즘이란?
  4-1. 미니멀라이프란?
  4-2. 미니멀라이프 단점
5. 박건우 씨가 미니멀라이프로 살게 된 이유
  5-1. 박건우 씨의 가정사
  5-2. 박건우 씨에서 미니멀유목민으로 되기까지
  5-3. 미니유목민의 소유 물품 - 100개 미만의 물건으로 살아간다
6. 미니멀리즘의 물건 처분
  6-1. 다 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7.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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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개요

제목: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부제목: 여행 가방 하나에 담은 미니멀 라이프

저자: 박건우

출판사: 길벗

출판일:2022.10.31

가격: 15,000

 

사이즈: 핸드북

페이지 수: 228p

읽는 난이도: 하

 

장르: 에세이/자기 계발

키워드: 미니멀리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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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자 소개

미니멀유목민 박건우

이름: 박건우

닉네임: 미니멀유목민

직업: 유튜버, 작가, 여행가이더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user/parkkunwoo1984

 

'미니멀유목민'이라는 유튜버를 운영하는  유튜버 겸, 여행가 겸, 작가.

'필요 최소주의'라는 콘셉트로 자신의 미니멀리즘적 일상생활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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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니멀리즘이란?

미니멀리즘 최소주의사상으로, 자신의 소유물을 최소화시키는 신념을 말한다.

 

이 미니멀리즘(Minimalism)은 1960년대 동양의 여백의 미에서 출현한 예술 사상 중 하나로, 

 

Minimal(미니멀, 최소의)와 ism(이즘, 사상)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최소사상', 또는 '최소 주의'를 말한다.

 

 '최소 주의'는 예술에서 여백의 미처럼 어떤 복잡한 기교나 멋이 아닌 단순함에서 오는 평온함을 지향하며, 예술이 아닌 현대 문화에서의 미니멀리즘은 최소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소유물과 하는 일을 최소로 낮추어 행복을 최대한 누리려는 것으로 적게 일하고 적게 가져서 더 많은 만족(행복)을 누리려는 게 미니멀리즘의 목표이자 그들이 추구하는 삶이다. 그러한 삶을 미니멀라이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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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니멀라이프란?

미니멀 라이프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삶을 뜻한다.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는 Minimal(미니멀, 극소의)에 Life(라이프, 삶, 살아가다)가 합친 합성어로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소유물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과 동시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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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미니멀라이프 장점

자존감과 행복이 증가하고 금전적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1. 자존심 증대 1:물건을 비우고, 그 비운 공간을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자존감이 올라간다.

 

2. 자존감 증대 2: 쓸데없는 일을 벌이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에게 신경을 써 자존감이 상승한다.

 

3. 행복 증가:대부분의 불행은 남과 남과 비교하며 소유하지 못해 발생하게 되는데, 소유욕을 버림으로써 시기심, 열등감, 애정결핍과 같은 사회 박탈감을 피하고 자존감이 증대되는 것과 더불어 행복감이 올라간다.

 

4. 금전 문제 해결: 허세와 허영으로 사치를 부리지 않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소비패턴으로 생활함으로써 과소비를 줄여 경제적 문제를 해결한다.

 

5. 노후 대비: 애초에 돈을 최소한으로 쓰고 사는 버릇을 들여 미래의 노후대비를 딱히 준비할 필요는 없어진다.

 

6. 생존력 증가: 굶어도 보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기도 하며, 가진 물건을 최대한 이용하는 습관은 강인한 생존력과 대처법을 길러주어 어떤 곳에서도 적응하고 살 수 있는 생존력을 증가시켜 준다. 

 

하지만 동전이 앞 뒤가 있듯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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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미니멀라이프 단점

1. 불안한 거주지: 집이 자가가 아니라 불안정하다. 자기 집이 아니니 계약만료로 인해 이사를 자주 가야 하며, 박건우 씨는 전세 사기 1500만 원을 당하기도 했다.

 

2. 불안정한 경제적 문제해결: 쓸데없는 지출을 막고 돈을 아끼는 것까진 좋은데, 적게 일하기에 일정한 소득이 들어오지 않아 경제적인 문제를 겪기도 한다. 또한 불시의 사고나 병에 대한 대처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그는 왜  미니멀 라이프라는 조금은 특별한 삶의 방식을 선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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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박건우 씨가 미니멀라이프로 살게 된 이유

 

박건우 씨는 가난과 불안정한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겪은 각종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들을 겪으며 실속을 위해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그 삶을 바탕으로 미니멀라이프 유튜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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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박건우 씨의 가정사

박건우 씨는 의지처 없는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여행에 필요한 생존법을 터득한다.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란 박건우 씨는 기타리스트를 꿈꾸고 있었으나 가난에 발목 잡혀 음악을 관두고 1년 내내 일하며 빚청산에 몰두한다. 20대에 빚은 값았으나 노후가 걱정이 되어 그 당시 고수익으로 알려진 여행가이드를 하기 위해 일본어자격증을 딴 뒤, 태국으로 여행 갔다가 현재의 아내가 된 일본 여자분과 만나 결혼하게 된다. 국제 화물비를 아끼려고 최소한을 꾸리고, 또 일본으로 이사를 가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집착을 놓게 되면서 물건에 대한 집착을 놓게 되기 시작한다.

 

특히 COVID 19로 인해 베트남에서 6개월간의 체류와 일본의 태풍 재해 피난이라는 극적인 상황을 겪으면서 생존과 필요 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꼭 생계에 필요한 물건만 가지게 되는 자신만의 실용적인 생존법을 터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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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박건우 씨에서 미니멀유목민으로 되기까지

박건우 씨는 여행 가이드업에서 미니멀 유목민이라는 유튜버와 박작가가 된다.

 

그의 여행 인솔자란 직업 특성상 자기 집에 머무르기보단 해외여행을 하기에 거주지가 불안정했고, 직장동료의 이간질로 직장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 그만두게 되고, 또 코로나19로 여행업 시장이 위축되는 등 경제적 상황이 넉넉지 못하여 유튜브 초반 수납 정리를 하는 심플라이프의 빈틈을 노려 최소주의인 미니멀리즘이란 콘셉트를 잡아 유튜브 '미니멀유목민'으로 성공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자비 출판하다가 교보문고와 연결되어 칼럼 연재 및 책을 출판하는 작가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결국 그는 물건을 소유하는 삶보단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주도적인 삶을 중요시했으며 미니멀리즘으로 그 뜻을 이루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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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미니유목민의 소유 물품 - 100개 미만의 물건으로 살아간다

미니유목민은 자신의 소유 물건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75개가 전부이며, 대부분 유튜브 촬영 장비들이 차지한다.

 

상의 4벌, 하의 2벌, 신발 양말 포함 2개, 속옷이나 모자, 마스크 같은 기타 6개의 몸에 걸치는 물건과 신분제시와 통행을 위한 카드와 여권, 그리고 노트북, 휴대폰등의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한 전자제품 8종과 카메라와 마이크 등의 유튜버 방송 촬영을 위한 장비인 17종 우산, 비누, 수건, 칫솔과 같은 일반 생필품 15종을 공개했다.

 

 

미니 유목민 소유 물품 개수 표

종류	의류들	카드 류	촬영을 위한 전자제품	유튜브 촬영장비	일반 생필품	기타	총합
갯수	14	14	9	17	15	6	75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하지만 100개 미만으로 산다는 건 대단한 것 같다.

이렇게 살려면 물건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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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니멀리즘의 물건 처분

미니멀리즘은 물건을 최소로 소유하여야 한다. 처분법순서는 아래와 같다.

 

미니멀리즘 물건 처분 순서

옷 -  필기구 - 책 - 전자제품 - 화장품 - 사진 - 추억의 물건

 

추억의 물건은 가장 버리기 어려우므로 맨 마지막으로 처분한다. 하지만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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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다 버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물건이 행복을 준다면 굳이 버릴 필요 없다.

 

물건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경우 임종을 앞둔 재즈 할아버지가 레코드 수거인에게 싼값으로 처분하면서 소유하는 동안 행복했다는 일화처럼 추억이 깃들거나 기분 좋게 해주는 물건을 무리하게 처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건의 버리는 기준은 가지고 있어도 쓸모없고 부담감을 느끼게 하는 것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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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가며

박건우 씨는 적게 쓰고 적게 일하며 행복하게 사는 최소주의 미니멀유목민이라는 유튜버로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동영상과 책으로 미니멀리즘을 전파하고 있다.

 

이 미니멀리즘은 그에게 자신을 구제하는 생존에 직결된 생존법이었으나, 개인의 행복에서 더 나아가 불필요한 생산이 야기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니멀리즘은 실용주의적이면서 SNS의 과시적이고 비교하는 삶보다 내면의 행복의 중요성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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